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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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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Sexual Violence) 이란?
개인의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정신, 언어적, 신체적 폭력으로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하여 이뤄지는 모든 성적 언동은 성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는 행위일지라도 성폭력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모욕감을 주는 성적인 농담을 반복하는 것, 외설적인 글이나 그림을 이메일로 보내는 것, 집요하게 전화를 걸거나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 스토킹 역시 성폭력에 해당합니다.
반드시 폭행이나 협박과 같은 물리적인 강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았거나 상대방이 자유롭게 의사 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부과하는 성적인 말과 행동 역시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폭력은 타인의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에게는 저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성적인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고 친밀한 관계맺기의 상대,시기,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성적 자율권'또는'성적 자기결정권'이라고 부르는 이 권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의 연장선에 놓여있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고통을 주는 것은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폭력입니다.
성폭력은 성별의 차이에 기반을 둔 폭력(Gender-based Violence)
성폭력은 아내 구타와 같은 가정폭력, 종군위안부 문제와 같은 성노예제, 성을 사고파는 성매매 등과 더불어, 성별의 차이와 권력관계에 기인하는 여성 폭력의 대표적인 범주입니다.

[☎ 학생처 240-7045]

성희롱(Sexual Harassment)이란?
직장, 공공단체, 학교 등의 단체생활에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 언행으로 개인의 성적 자율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노동권이나 교육원의 성차별을 유발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 성희롱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 언행으로서, 여기에 해당하는 말과 행동의 범위는 성적 대상화를 포함하는 음담패설, 원하지 않는 데이트나 성관계 요구에서부터 추행이나 강간과 같은 성폭력범죄에 이르기까지, 매우 넓고 다양합니다.
  • 단체생활에서의 이런 성적 언행은 그것의 수용 여부가 고용, 업무, 학업에서의 이익 또는 불이익의 조건이 되거나,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에 성희롱이 됩니다.
  • 성희롱은 성별의 차이와 연관된 권력관계의 불균형이 반영되어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성희롱을 규제하는 까닭은 그것이 개별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체생활에서의 집단적 성차별을 가중시키고, 근로 및 학습의 조건과 환경을 불평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기 때문입니다.
  • 유럽공동체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는 성희롱을 성별의 차이(성차)에 근거한 괴롭힘(gender harassment)으로 넓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허래스먼트 (harassment)는 단순한'희롱'이라기보다 성가심, 불안, 걱정을 끼치는 '괴롭힘'에 가까운 말입니다.
성희롱의 유형

성희롱의 종류와 유형을 분류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원하지 않는 성적 언행이 고용, 업무, 교육 등에 미치는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조건형(quid pro quo) 성희롱
조건형' 성희롱이란 성적 호의나 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고용, 업무, 학업 평가의 조건으로 삼아 이익 또는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령 모종의'이익'을 암시하며 성적인 요구를 한다든가(대가형), 이런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거부할 경우에'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거나 실제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보복형)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대체로 조건형 성희롱은 고용주-피고용인, 상급자-하급자, 교수-학생처럼 지위격차가 있는 위계관계에서 발생하기 쉬운 성희롱의 유형입니다.
적대적 환경형(hostile work environment) 성희롱
어떤 성적인 말이나 행동이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고용, 업무, 교육 및 학습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적대적 환경형' 또는 '환경형' 성희롱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주는 음담패설, 외모에 대한 성적인 평가, 여성을 비하하는 차별적인 언행 등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직 무수행이나 학업성취를 저해하는 적대적인 환경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경형 성희롱은 지위상의 위계와는 무관하게 학과 동기나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흔히 일어나며, 때로는 상급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성희롱의 예
아래와 같은 언어적, 시각적, 신체적 행동은 성희롱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형(quid pro quo) 성희롱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음담패설이나 성차별적인 비하의 발언을 반복하는 것
타인의 성적인 관계나 성생활에 관하여 소문을 퍼뜨리는 것
신체나 외모에 대하여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일삼는 것
성적인 대상화를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것
타인의 신체 특정 부위를 유심히 쳐다보거나 노골적으로 훑어보는 것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타인 앞에서 고의적으로 노출하거나 만지는 것
업무나 교육과 무관한 외설적인 그림, 낙서, 사진 등을 게시하는 것
외설적인 그림, 사진 등을 이메일로 보내 불쾌감을 주는 것
학과, 동아리, 수업 관련 회식 자리에서 술을 따르게 하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것
상대방이 원하지 않음에도 전화나 이메일로 괴롭히는 것
안마나 애무 등을 요구하거나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것
이익이나 불이익을 조건으로 성적인 만남이나 관계를 요구하는 것
미수에 그치거나 실행에 옮긴 추행이나 강간 행위

[☎ 학생처 240-7045]

스토킹
스토킹이란?
스토킹은 대체로 거부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쫓아다니거나 괴롭히는 행위 일체를 뜻합니다. 스토킹의 특징은 반복성과 집요함에 있으며, 피해자의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지속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스토킹은 직접적으로 쫓아다니거나 전화, 이메일, 편지, 팩스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한 괴롭힘의 형태로 나타나며 물리적 폭력과 성적 폭력 및 감금, 살인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스토킹,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상담통계에 따르면 전체 상담건수 중 스토킹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8년 3.8%에서 2000년 4.9% 그리고 2002년 상반기 5.3%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 미국에서 이루어진 스토킹 관련 연구의 결과 여성의 8%와 남성의 2%가 스토킹 경험이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높은 수치는, 스토킹이 유명연예인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식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줍니다.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해자에게 관계의 단절을 확실하게 선언하세요. 정확하고 분명한 언어를 사용하세요. 상대방의 감정이 상할까봐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가해자가 당신에게 한 모든 접촉들을 기록하세요. 스토킹과 관련된 카드, 사진, 쪽지, 전화기의 메시지, 메일, 기타 우편물들 모두를 버리지 말고 보관하세요. 그것들은 모두 당신의 피해를 입증해주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당신의 신고는 기록될 것이며 이후의 고소에 법적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상담자를 찾으세요. 비록 당시에는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모든 것은 당신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정신적 피해가 당신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는 당신의 감정을 정리하도록 도와줄 수 있으며 이것은 당신이 회복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토킹에 관련된 서적과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당신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보세요. 어디라도 혼자서 다니지는 마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것과 스토커의 인상착의에 대해서 알리고 도움을 구하세요. 그들이 당신의 정보를 스토커에게 누설하지 않도록 예방하세요.
데이트 성폭력
데이트 성폭력이란?
데이트 성폭력이란, 데이트 중에 일어나는 원치 않는 성적 언행 모두를 지칭합니다. 데이트 성폭력의 특징은, 서로에게 호감이나 호기심을 가진 상태에서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이라는 점이며, 바로 이 점이 피해자의 감정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본인이 원치 않았는데 상대방의 일방적인 행동에 의해 불쾌한 행동을 당했다면 그것이 바로 성폭력이라는 사실입니다.
데이트 성폭력은 왜 일어날까요?
데이트 성폭력은 우리사회의 성문화와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 있습니다. 이성애 관계에 있어서 남성은 공격적이고 정복적인 역할을 하도록 요구되며 여성은 수동적이고 온순한 역할을 하도록 요구되는 이분법적인 틀이 알게 모르게 작동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남성중심적인 성문화가 데이트 성폭력의 원인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이트 성폭력은 이성애 관계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동성애 관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성간 성폭력의 피해자 또한 피해자로서의 보호와 존중을 받을 권리가 있음은 당연합니다.
데이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뭘 할 수 있을까요?
(1)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 – 본인의 성적 욕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통하는 습관을 갖는다.
  • – 상대방의 의사를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는 습관을 버린다.
  • – 상대방의 거절을 분명한 거절로 받아들인다.
  • – 성행위와 성폭력이 전혀 다른 것임을 분명하게 인지한다.
  • – 자신의 주량을 잘 파악하여 그것을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
  • – 누구도 성폭력을 당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한다.
  • – 상대방이 취한 상태나 무기력한 상태를 이용하는 것은 범죄임을 기억한다.
(2)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 - 성적 행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확고히 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 - 불쾌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느낌을 분명히 밝히는 자세를 갖는다.
  • - 처음 만나는 사람과 모르는 곳에서 데이트 하는 것을 피한다.
  • - 자신의 주량을 잘 파악하여 그것을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
  • -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이나 배려보다는 본인의 감정에 집중하여 판단한다.
  • - 상황이 나쁘다는 느낌이 들면, 본인의 직감을 믿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 - 급박한 상황을 대비하여 항상 택시비 정도의 비상금을 소지한다.

[☎ 학생처 240-7045]

누구나 성희롱과 성폭력을 '나쁜 행동' 이라고 말하지만, 성희롱이나 성폭력이 모든 사람에게 '지명한 사실로 받어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조사 연구들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구체적인 어떤 해동이 과연 성희롱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며,
특히 성희롱 문제를 바라보는 남성과 여성의 시각 차이는 매우 큽니다. 그러므로 성희롱을 저지르겠다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기존의 성문화속에서 습관화된 성적 언행이 상대방에게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성희롱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불행한 사태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성희롱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작은 실천입니다.
함께 활동하는 학우가 인격과 존엄성을 가진 자율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한다.
다른 학우의 외모나 사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성역할을 강요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무엇보다 상대방을 성적 욕구 충족의 수단으로 대상화하지 말아야 한다.
평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자제하고,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는 행동에 대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양해를 구한다.
상대방의 자율적인 판단에 의한 의사결정 결과를 존중하고, 명시적인 거부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침묵을 긍정과 동의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적 언행에 대하여 다른 학우가 적극적으로 동의하지 않고 불쾌한 표정을 짓거나 자리를 피하면 이를 거부 의사로 받아들이고 즉각 행동을 중지한다.
불쾌한 성적 언행에 대한 나의 불분명한 대응이 상대방의 '오해'를 가중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불쾌한 감정을 명확하고 단호하게 표현한다.
상대방이 무안해질 것 같아서, 또는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을 염려하여 성희롱을 묵인하는 것은 관용이나 배려가 될 수 없다. 진정한 배려는 상대방이 더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문제의 행동을 중지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피해를 당했을 때
자신의 거부 의사를 명확하게 표시한다.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의사소통의 왜곡을 피하고 행위의 중지를 요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쾌한 표정을 짓거나 자리를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런 소극적인 대응만으로는 성희롱을 저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냉정하고 차분하게, 그러나 가급적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나 서면으로 항의를 하고 행위의 중지를 요구한다.
성희롱의 피해가 계속될 경우, 피해자는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서 가해자와 만나거나 편지를 보내서 행위의 중지를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지를 작성할 때에는 가해자의 행동을 6하 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기술하고, 이 행동이 본인에게 얼마나 불편하고 방해가 되는가를 분명하게 설명하면서 단호하게 중지를 요구해야 합니다. 항의 편지는 가급적 사본을 확보하거나 내용증명(우체국에서 발송 사실을 증명해 주는 등기 방식)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건의 정황을 정확하게 기록해 두고 증거를 확보한다.
일단 성희롱이 발생하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날짜, 시간, 장소, 구체적인 행위 내용, 목격자나 증인, 자신의 경험과 느낌, 사건 이후의 경과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이 같은 기록의 내용은 성희롱에 대하여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때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이나 상담소와 의논하여 비공식적 또는 공식적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한다.
본인이 직접 가해자를 만나 의사를 전달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친구나 선배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하지만 먼저 교내 상담소(구내 8055)와 접촉하여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공식적인 해결이 곤란하다고 여겨지면, 사건을 신고하여 학교의 규정과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해결하도록 합시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는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간다.
혼자서 대처하기 어려운 긴급한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즉시 경찰이나 여성 긴급전화(국번 없이 1366)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강간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찾아가 치료와 검사를 받은 후 진단서를 받아 놓고, 옷가지와 증거물은 반드시 비닐 코팅을 하지 않은 종이 봉투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성폭력이란?
인터넷의 확장으로 사이버공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통신공간의 편리성, 효율성 등이 강조되고 있으나 익명성, 일회성을 이용한 사이버 성폭력의 위험은 그만큼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이버 성폭력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원치 않는 성적 대화나 메세지를 표현함으로써 불쾌감, 위협감 등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이 현실공간으로 이어져서 위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사이버 성폭력의 예
대화실, 게시판 상, 혹은 메일 등을 통하여 일방적으로 성적 표현을 하거나 요구하는 것
성적 표현의 예 : 사이버 섹스 요구, 성적 비하 표현, 음담패설, 욕설 등
성과 관련한 문제로 타인의 사적인 정보나 개인신상을 공개하는 것
온라인 상에서의 지속적인 스토킹
현실 공간에서 만나자고 위협하거나 실제 성관계를 요구하는 경우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대처
개인정보관리를 신중히 – 비밀번호는 남들이 모를 만한 것으로 하고, 자주 바꾸어줍니다.
전화번호나 주소는 비공개로 해둡니다.
사이버 성폭력 가해자를 만나면 경고를 하고 증거화면을 갈무리한 뒤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피해자를 만나면 도와주도록 합니다.
통신 동호회에서 사이버 성폭력이 발생하면 운영자와 상의하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알게 된 사람을 만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친구와 동행하거나 주변인들에게 알립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과는 대화하지 않고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되었을 때

흔히 성희롱의 가해자들은 자신의 성적 언행에서 얻는 쾌감과 무례한 언행이 치러야 하는 대가 사이에서 매우 위험스러운 곡예를 펼치지만, 정작 성희롱의 가해자로 드러나게 되면 본인 자신으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괴로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가해자의 때늦은 후회가 가해 사실을 되돌리거나 피해자가 받은 충격과 상처를 지울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조금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가해자가 취하는 태도는 피해자가 자신의 상처를 딛고 '생존자'로 거듭나는 것을 도와줄 수도 있고, 이와 반대로 가해자 자신을 더욱 추락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다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 습관과 문제의 원인을 성찰해야 합니다.

생존자로 하여금 관계를 총괄하게 하라. 생존자가 상호작용을 원하는지, 언제 원하는지, 얼마나 원하는지를 선택하게 하라.
거리를 두고 생존자의 요구를 존중하라. 생존자가 만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만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생존자의 분노를 존중하라. 그녀는 당신에게 분노할 권리가 있을 뿐 아니라 분노가 필요하다. 그녀에게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어떠한 변명을 하기보다 미안하다고 말하라. 변명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며 당신이 한 짓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편이 낫다.
다시는 부적절하게 행동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이것은 생존자 뿐 아니라 다른 누구에게도 성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다.
당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생존자에게 물어보라.

제3자의 태도와 자세

학과, 동아리의 선후배나 동료들 간에 발생하는 성폭력과 성희롱이 해당 집단 내부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해결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와 대처 방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사건을 알게 된 제 3자가 피해자를 나무라면서 사건의 은폐에 동조하는 것, 가해자의 인간성을 총체적으로 매도하는 것,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냉소적으로 일축하는 것, 이 모두는 문제의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사건을 접한 제 3자는 특히 아래와 같은 사항들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를 공동체에 물의를 끼치는 '추문'이나 '소동'으로 여기지 말고, 공동체가 조사하여 함께 해결해야 할 정당한 문제제기로 받아들인다.
기존의 차별적인 성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된 여러가지 성적 언행들이 사실상 많은 여성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폭력'과 '괴롭힘'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단체 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여성과 남성의 상이한 경험과 인식의 차이를 조정해 나간다.
성폭력이나 성희롱 가해자들 중에는 인품, 학식, 평판이 훌륭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설마 그럴리가' '그럴 줄 알았어'란 표현을 자제하고 사건 당사자들의 평소 행실이나 사회적 지위 및 활동 경력에 비추어 성폭력 문제를 미리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사건과 관련하여 참고인 진술을 요청받은 사람은 사건 당사자들과 친하거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조건 일방을 두둔하거나 매도하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충실히 증언함으로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한다.

피해자가 직접 사건의 경위를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한 대리인은 피해자의 자책감을 부추길 수 있는 말을 자제하고 피해자의 이야기를 믿고 들어 줌으로써 우선 피해자를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어야 한다. 또 필요한 정보를 찾아 주고, 해야 할 일의 순서를 함께 의논하며, 찾아가야 할 곳에 동행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직원 및 관리자를 위한 가이드
성희롱의 실태와 문제점
오늘날의 대학 교육 정책은 남녀평등의 이념을 지향하고 있으나, 우리의 생활이 펼쳐지는 캠퍼스 공간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관행이나 폭력적인 성문화로부터 자 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2002년에 여성부가 전국 20개 대학의 남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내 성희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 교직원의 30.8%, 여학생의 39.2%가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성희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성희롱은 몇몇 특정인들에게만 일어나는 예외적인 사건이라기보다 많은 여성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 유사한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는 불쾌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에 대한 건강한 관심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나 선택과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성을 강요당하거나 성적인 대상으로 간주된다면, 이는 결코 유쾌한 경험이 아닐 것입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인 말과 행동은 한 개인의 인격과 자존감을 훼손하고 성적 자율권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일상적인 대면과 접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은 성적인 표현의 수준을 떠나서 피해자의 업무수행이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가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체 생활에서의 성희롱과 성폭력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지고 갈등이 누적된 상태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희롱은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조직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날 민간 사업체나 공공기관에서의 성희롱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의 필요성과 의의
1999년에 제정된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관한법률」은 '성희롱'을 남녀차별 행위로 규정하여 공공단체의 성희롱 방지와 예방교육을 의무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는 구성원들 간의 성희롱 행위가 금지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연 1회 이상의 성희롱예방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학에서 이뤄지는 연구 및 교육 활동은 교수, 직원, 학생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학문적인 교류, 업무상의 접촉, 강의 및 학생 지도를 통해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특징과 차이를 지니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간의 성별 차이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성희롱예방교육을 통해 남녀의 상이한 경험에서 비롯되는 성희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주의해야 할 성적인 말과 행동을 기억하며, 성희롱의 피해를 입었을 때 대처하고 해결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은 대인관계에서 나 자신과 타인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은 대인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갈등이 증폭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사소통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단과대학이나 부서의 운영에 참여하는 관리자들은 다른 교직원과 학생들의 고충을 처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현행 법령이 교육기관 에 부과하는 성희롱 방지 책임과 교내의 관련 규정 및 정책의 기본 내용에 관하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도자 육성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관한법률 및 시행령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남녀차별금지기준(여성부 고시 제2001-1호)
공공기관의 성희롱 예방지침(여성부 고시 제2001-2호)


여성가족부 성희롱 예방 교육 홈페이지 바로가기

[☎ 학생처 240-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