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재학생들이 한국창의력교육학회(회장 인천대학교 한기순 교수)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창의력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학생 창의력 경진대회는 ‘뉴노멀 시대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COVID-19)로 인해 제한되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가치있고 창의적인 대학생활을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였다.

 우수상에 선정된 ‘화려한 조명(항해학부 권도연, 이윤환)’팀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프로그램인 목포 원도심 재생 아이디어 캠프에 참여하여 안양대학교 루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목포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경험을 콘텐츠에 담았고, '낙도서비스러닝과 코로나블루(해양건설공학과 박헌식, 노승환)’팀은 대학혁신사업인 ‘낙도서비스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광주여자대학교와 학생들과 협업하여 도서지역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를 한 경험을 콘텐츠로 공유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본교 항해학부 권도연(2학년), 이윤환(2학년) 학생은 "이번 창의력경진대회 출품작은 안양대학교, 루터대학교 학우들과 함께한 결과물이었고, 함께 수상하게 되어 기쁠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교가 위치한  ‘목포’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목포해양대학교 최현준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은 “이번 창의력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러 대학과 연합하여 공동체를 이루어 창의적인 경험을 수행함으로써 GPS인재로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의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