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국립목포해양대, 항만선박 안전 강화 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손잡아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산학협력단(단장 양원재) 산하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2월 20일,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소속 선박의 항만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장운재)은 그동안 첨단 교육 시스템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의 외항선박 중심 교육에서 내항선박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항만 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 장운재 단장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학계에서 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상생 모델로, 항만 안전 강화와 해양 사고 예방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에게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기술과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예선업을 포함한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기존 외항선박 중심의 교육에서 항만선박으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한국 항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