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박은 공모양의 알루미늄 화물탱크 4기를 탑재한 모스(Moss)형의 액화천연가스(LNG : Liquified Natural Gas Carrier) 전용 수송선이다.
액화천연가스는 최근 무공해부피를 1/600으로 압축시킨 무색투명한 액체이다. LNG 수송선은 영하 163℃에서 액화시킨 천연가스를 수송해야 함으로 항상 초저온 상태의 유지가 가능하도록 폭발, 연소, 누설 등을 방지 할수 있는 안전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안정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 사전에 이를 사전에 탐지하여 조치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 차세대형 선박이다. 이 선박은 길이가 278m, 폭이48m, 높이 24m로 축구경기장 2배의 규모이고, 선박을 세워놓으면 246의 63빌딩보다 32m가 높은 초고층 선박이며, 이 선박의 총 건조선가는 2천 600억원으로 초대형 유조선이나 컨테이너 수송선보다 3배 이상 비싼 선박이다.
1996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선박으로 광선(Ore)과 석탄(Coat)을 겸용으로 운송하는 광탄겸용선(Ore/Coal Carrier)이다.
길이는 약270m, 폭은 43m에 달하는 대형 광탄선으로 선형은 탱커와 비슷한 선미 기관실형이며, 선측은 밸러스트 탱크로 둘러싸여 있다.
광탄선은 비중이 큰 광탄을 싣기 때문에 가득 실었을 때는 배의 중심 너무 내려가서 횡동요(Rolling) 주기가 짧아지므로 이중바닥을 높게 만든다.
본선에는 하역장치를 설비하지 않고, 육상의 고성능 하역 시설을 이용하고, 선창 입구에는 물이 새지 않는 강철로 만든 뚜껑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이 선박은 규격화된 컨테이너(Container : 자재 및 화물의 운송에 이용되는 용기)를 전용으로 수송하는 컨테이너선(Container Ship)으로 1990년대에 건조된 컨테이너 선박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속력 26노트, 시속 약48km) 최첨단 선박이다.
이 선박은 길이가 279m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타워인 남산 타워(244m)보다 35m가 길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63빌딩(246m)보다 33m나 길며, 폭은 40m로 20피트 컨테이너를 옆으로 16개까지 늘어 놓을 수 잇으며, 물에 잠기는 깊이는 건물 7층 높이에 해당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적재능력은 최대 5,500TEU까지 가능하며, 5,500개의 컨테이너를 일렬로 늘어뜨리면 33.6km에 달하는데 이는 서울에서 수원까지 거리와 비슷한 거리이다.
각종 최첨단 자동화 설비, 완벽한 오염방지 시스템, 각종 스포츠 및 레저 시설 등을 설치한 선원 중심의 선내 공간을 확보한 선박이다.
원목(Log), 제재(Lumber)를 전용으로 운송하는 목재운반선(Lumber Carrier)이다. 목재를 갑판에 싣기 때문에 갑판을 튼튼한 구조로 하고, 하역용 윈치(Winch)에는 높은 위치에 윈치 플랫폼을 설치하여, 데릭(Derrick)은 긴 치수와 목재용에 알맞게 길게하고 있다.
상갑판에는 끼웠다 뗐다 할 수 있는 기둥을 세우고 목재가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하게 동여맬 수 있다.
선창(船倉) 안은 기둥을 제거하여 넓게 하고 해치(hatch)도 크게 하여 긴 목재를 싣기 쉽게 한다.
원유, 석유제품 등 액체화물을 용기에 넣지 않고 비포장 상태로 대량 수송하는 유조선 (Oil Tanker)이다. 선체의 구조는 화물유의 요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종횡의 유밀격벽(油密隔壁)으로 구획되어 있고, 선교(船橋)및 기관실은 주로 선미에 비치되어 있으며, 전통 갑판형으로 기중기가 없는 것이 외관상의 특징이다. 대형 유조선이 부두에 계류하지 않더라도 해상에서 원유의 이송파이프를 이용하여 원유를 적재 또는 양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적인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