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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해양대학교 박물관

선박의장품

닻(Anchor)

선박을 바람이나 조류에 떠밀리지 않도록 바다에 정박시킬 때, 부두, 안벽, 잔교등에 나란히 옆으로 계류시킬 때, 부표에 계선시키거나 협수역에서 회두실킬 때, 속력을 감속시킬 때, 좌초된 선박을 고정시킬 때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는 갈고리 모양의 선용구이다.

조타륜(Streering wheel)

선박의 진로를 유지하거나 변경할 때 또는 선박을 조종할 때 사용하는 장치이다.
사랑의 힘을 이용하여 키를 움직이는 보트나 소형요트 같은 작은 선박에 많은 사용되는 인력 조타장치와 증기나 유압(油壓), 전력 등을 이용하여 대형선박의 조종에 사용되는 동력 조타장치가 있다.

육분의(Sextant)

선박이 대양을 항해할 때 태양·달·별 ·등 전체의 수평선상의 고도를 측정하고 선박용 천측력과 도표를 통해서 선박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사용되는 항해용 장비이다.
천체의 고도 외에 산의 고도나 2점 사이의 수평각을 측정할 때도 사용된다. 육분의의 어원은 원의 6분의1, 즉 60'의 원호(圓弧) 모양을 한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쌍안경(Binocular)

2개의 망원경을 평행으로 장치하여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한 광학기구로 선박의 선교(Bridge)에서 항해사가 넓은 바다를 보다 효율적이고 자세하게 관측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프로펠러(Propeller)

선박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이를 축방향의 기계적인 힘으로 변환하여 선박 주위의 물을 전후 방향으로 가속함으로써 선박에 추력(推力)을 부여하는 장치이며, 날개의 수는 보통 3~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끼(Axe)

육상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을 수상에 처음으로 띄우는 일을 진수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선박이 진수될 때는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한 운항을 기원하는 뜻에서 성대한 진수식을 거행한다. 이 도끼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유달호 진수식 때 사용된 도끼의 모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