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대비 3.9% 상승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 등록 결과 신입생 충원율 99.1%를 달성하여, 전년도(95.2%) 대비 3.9% 증가하였다.

코로나 19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정원내 기준 693명 모집에 687명이 최종 등록하여 99.1%의 충원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광철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모집의 어려움으로 2022학년도 입시는 대학 존폐의 위기로 인식하였다.”라며, “기존 홍보 방법 이외에 메타버스 입시박람회 개최, 홍보영상 제작, 수험생의 입시원서 작성 편의를 위한 관련 동영상 제작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2학년도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신입생 대표 및 대학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신입생 전원에게 대학 입학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2022학년도 입학선물키트를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한원희 총장은 “이번 신입생 충원률은 대학 생존을 위해 힘써주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이다,”라며, “전국 국공립대학교 취업률 1위인 목포해양대학교에 합격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72년 전통의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해사·해양 분야뿐 아니라 해양 산업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고 전문적 역량을 발휘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