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 고용노동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산학협력단(단장 양창조)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그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협력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전환을 위한 운영터미널, 항만물류산업계의 재직자 직무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유치를 준비해왔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의 인프라 구축비와 별도 훈련비를 지원받아 직무 전환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항만 산업전환 기업의 재직자 역량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은 “해운·항만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저탄소 경제전환에 따른 친환경 선박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풍부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항만물류의 선도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산업전환에 앞장서는 등 앞으로도 지역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탄소저감 정책 등에 따라 미래차를 비롯한 철강, 에너지 및 조선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근로자의 직무전환훈련 및 심리상담,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