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 동참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26일 오전, 목포서산초등학교 다순구미관에서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멸 위험 지역으로 신규 포함된 목포의 지역 소멸과 작은학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경찰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작은 학교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보유 중인 실습선을 활용한 선박 교육, 해양 진로교육 등 체험형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으며, 목포해경은 전국 최초로 목포서산초등학교를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해 해양영토수호 교육과 생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원희 총장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실습선 세계로호를 보유하고 있다”며, “실습선을 활용해 선박의 구조와 위급상황 시 탈출 요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