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실습본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DB Schenker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클러스터’ 채용 설명회 개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17일, ‘DB Schenker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클러스터’ 채용 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글로벌 물류기업 DB Schenker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학생에게 글로벌 물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DB Schenker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클러스터의 CEO Ms. Catherine Soo, CHRO Ms. Wendy Xia, CPE Ms. Jolene Goh, 정창섭 프로젝트 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 한원희 총장, 장운재 취업실습본부장, 해상운송학부 교수진이 함께했다.

DB Schenker는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물류와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Management Associate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실무 경험을 통해 미래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채용 설명회 이후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DB Schenker의 대표적인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Management Associate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재들은 2년 간의 경영자 단기 양성과정을 거친 후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글로벌 물류 및 해운 실무 현장에 배치되어 경영 관리자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백인흠 교수 등 해상운송학부 교수진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학생의 취업 기회 극대화를 위해 사전 교육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썼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인 DB Schenker의 CEO가 직접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과 소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체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재를 육성하는 전략적인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물류 산업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DB Schenker는 독일 에센(Ess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육상 운송, 항공 및 해상 화물, 계약물류 등을 취급하며 지속가능한 물류를 목표로 탄소 배출 저감 기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