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실습과정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일본 해상보안대학교와 교류 협력 강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실습선 새누리호(선장 김성철)는 2025학년도 제2학기 국제항해 일정 중 일본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위치한 일본 해상보안대학교를 방문, 상호 친교와 협력을 도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1951년에 설립된 일본 해상보안대학교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간부직원을 양성하는 국립사관학교로, 일본 해상자위대의 거점인 구레항에 자리 잡고 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방문단 일행은 이날 해상보안 자료관, 기숙사, 잠수훈련용 수영장, 도서관 등 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양교의 교육 과정과 기숙사 생활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승선실습과정부 김주형 교수는 “이번 방문이 양교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상호 방문 등 학생들을 포함한 폭넓은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일본 해상보안대학교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해양 분야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