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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국립목포해양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맞춤형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 워크숍' 성료 등록일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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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국립목포해양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맞춤형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 RISE사업단(단장 최현준)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지역맞춤형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RISE센터의 지원으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항만물류산업센터, 스마트항만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SPiN)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및 전남대학교의 RISE사업단 소속 항만물류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청 해운항만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를 비롯해 한국국제터미널운영(주),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운영(주), 여수광양권해양협회, 중소조선연구원 등 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과 산업체 전문가 및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워크숍은 여수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및 생산성 방안, 무인이송장비의 자동화 혁신 기술 소개 등 구체적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항만 운영체계 설계 방안 및 개발 경험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전남지역이 부산항에 이어 전국 물동량 2위의 무역항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산업 대비 항만물류 산업 기반이 취약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여건이 어렵다는 점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우리나라의 스마트 항만통합운영시스템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국산화된 자동화 이송장비 도입을 넘어, 안벽(Wharf)에서 야드(Yard)에 이르는 모든 자동화 장비들(Double Trolley C/C, AGV, ARMGC 등)의 통합 제어 및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와 더불어, 서로 다른 벤더의 장비가 혼재된 항만 환경에서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장비의 명령·제어 프로토콜 표준화를 위한 포럼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며, 국내 항만 운영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중식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항만물류산업센터장은 "스마트 항만으로의 산업전환을 위해 재직자 교육체계 정립을 통한 종사자 역량 강화와 스마트 항만 포럼 구성을 통한 표준화 체계 연구에 힘쓰겠다. 입출항 항로 및 부두접이안의 정시성·안전성 제고, 화물 적양하를 위한 항만운영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항만물류 기술개발을 통해 지산학연이 함께 노력하여 국가 해운·항만·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AI 시대에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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