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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국립목포해양대학교-HD현대삼호, 북극항로 개척 대비 항만 인프라 구축 워크숍 성료 등록일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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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국립목포해양대학교-HD현대삼호, 북극항로 개척 대비 항만 인프라 구축 워크숍 성료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규철) RISE사업단(단장 최현준)과 HD현대삼호(대표이사 사장 김재을)는 8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국가적 아젠다에 부응하고 전라남도 중점과제 실현을 위한 '북극항로 개척 대비 항만 인프라 구축 및 조선·해운·물류 협력 방안 워크숍'을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청 해운항만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시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추진단 등 유관기관과 산업체, 학계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오전 일정에는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방향 제시 ▲북극해 운항기술 확보 방안 ▲AI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국립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김현덕 교수, 물류시스템연구소 박상국 대표, 폴라리스쉬핑 이명호 부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이한진·정성엽 박사가 참여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부 이홍훈 교수와 HD현대삼호 박종호 책임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북극항로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적 아젠다임을 강조하며,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여수광양항은 부산항·울산항과 비교해 원유 및 석유화학 분야에 특화된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부산항과의 차별화를 통해 남해안 복수항만 활용 전략으로 나아갈 경우 국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후 일정에서는 북극항로의 기술적 현황과 전망, AI 기술의 선박·항만 분야 적용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북극항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체 쇄빙 기술과 항로 최적화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며, 현재 적용 중인 기계학습·딥러닝 기반 상황인식, 항로계획, 예지보전, 제어기술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고도화된 Physical AI 실현 가능성과 기대감도 함께 제시됐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대항해 시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북극항로 시대의 의미를 조명하며, 북극항로 대비를 위한 핵심 전략을 정리했다. 특히, 해운사의 내빙상선 건조를 지원하고, 해양계 대학에서 건조 중인 실습선에 내빙 기능을 추가해 북극항로 실증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산·학·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해 지역 해양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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